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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h info/재테크 정보

CMA 가입시 꼭 따져봐야 할 7가지

CMA계좌가 늘어나면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지만, 실제 제 주변에만 봐도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재테크에 관심이 있는 분들께 가장 먼저 추천하고 싶은 상품이 바로 CMA입니다. 그러므로 계좌가 없는
분들은 이번
기회에 밑의 내용을 참고하셔서 만들어 보시는 건 어떨까요?

CMA란 'Cash Management Account' 의 약자로 '어음관리계좌' 라고도 불리는데 3가지로 나누어집니다.


1. CMA-RP

RP는 환매조건부 채권이라고 합니다. 국공채, 은행채와 같은 안정적인 곳에만 투자하는 상품으로 확정금리
상품이며, 보통 종금형CMA보다 금리가 약간 높은 편입니다.


2. 종금형CMA

종금형CMA의 장점은 5,000만원까지 예금자보호가 된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종합금융업을 하는 회사에서만
취급을 하기 때문에 아무데서나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은 아닙니다. 대표적인 곳이 현재
CMA부분에서 1위를
하고 있는 동양종합금융증권이 있는데, 이 역시 종금 라이센스 만료가 얼마
남지않아 계좌가 있으신 분들은
다른 상품으로 비중조절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3. MMF형 CMA

MMF는 'Money Market Funds' 의 약자로 수익률은 CMA-RP와 비슷하거나 약간 높은 수준입니다.
다만 확정금리가 아니라 변동금리를 적용받기 때문에 안정성은 약간 떨어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CMA 가입시 따져보아야 할 사항을 알아보겠습니다.



1. CMA 금리비교

당연히 금리가 높을수록 좋습니다. 어차피 자투리돈이라 0.1% 정도는 큰 차이가 나지 않겠다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반대로 자투리 돈을 활용할 목적으로 계좌를 만드는 만큼 1원이라도 더 받는것
이 좋겠죠~ 단 금리비
교는 지점에 직접 방문시 영업사원에게 설득당하게 되므로 인터넷으로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혜택을 따져봐라

요즘 CMA도 많이 발전해서 다양한 혜택들을 주고 있습니다. 급여이체통장으로 하면 금리를 더 준다거나 인
터넷뱅킹 수수료 면제, 대출금리 할인 등의 혜택이 있으므로 나에게 맞는 혜택은 어떤것
인지 꼼꼼히 따져보
고 가입할 필요가 있습니다.


3. 타행이체 수수료

입출금이 자유로운 CMA의 특성상 타행이체 수수료는 자칫 배보다 배꼽이 더 클 수 있습니다. 즉, 이자보다
수수료가 더 나갈수 있다는 뜻이지요. 그래서 이부분은 개인적으로 중요하게 생각하
는데, 요즘엔 급여이체
통장으로 설정하거나 적립식펀드를 가입하면 대부분 수수료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공과금을 빠
져나가게 설정한다거나 하는 등의 조건이 있는곳도 있으니 꼼꼼히 알아본
후 가입해야 합니다.


4. 선입선출? 선입후출?

선입선출은 먼저 입금한 돈이 먼저 출금된다는 뜻이고 선입후출은 먼저 입금된 돈이 나중에 출금된다는 뜻
입니다. CMA는 예치기간에 따라 금리가 점차 올라가기 때문에 선입선출과 선입후출이 중
요한데 자주 입출
금을 하는 고객 입장에서는 당연히 선입후출이 유리합니다. 
대부분의 증권사들이 선입선출을 택하고 있지
만 몇몇 회사들은 선입후출을 택하고
있는곳도 있기 때문에 이 역시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5. 예금자보호 여부

위에서 설명한대로 종금형CMA의 경우 5,000만원까지 예금자보호가 됩니다. 물론 증권사가 망하지 않는 한
맡긴돈을 떼일 염려는 없지만, 만약 금리차이가 없다면 당연히 예금자
보호가 되는 종금형CMA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6. 입출금의 편의성

카드를 이용한 입/출금 시간대가 언제인지, 주말의 거래가 가능한지의 여부도 따져보아야 합니다. 요즘에
는 많이 개선되어 입/출금 시간대가 확대되기는 했지만, 예전에는 필요할 때 출금을 하지 못
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 불편했었습니다. 그러므로 입/출금의 편의성도 따져볼 필요가 있습니다.
또 인터넷뱅킹이 가능
한 시간대 역시 체크해봐야 합니다.


7. 계좌관리 계획 세우기

CMA를 활용한다는 것은 그만큼 자투리 돈을 조금이라도 모아보자는 마인드에서 출발합니다.
직장인의 경우 CMA를 급여이체통장 자체로 활용해 애초에 CMA에서 생활비를 사용할
수도 있지만, 자영업
자나 일반인의 경우 보통 주로 사용하는 은행의 통장이 따로 있는 경우가 많
습니다. 이때는 꼭 필요한 생활
비만 은행통장에 넣고 나머지는 CMA에 예금해 두었다가 계획 이상
의 비용이 필요할때만 CMA에서 출금을
해 이체하는 방식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분배비율을 잘 조절하는 것이 CMA통장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열쇠가 될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