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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h info/세금/부동산

집값을 올려서 팔 수 있는 3가지 노하우!

 깨끗한 집이 값도 잘 받는다  

같은 단지 안에서도 아파트 가격은 몇천만원씩 차이가 납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집을 사려는 사람 마음에 쏙 들었기
때문입니다. 비결은 무엇일까요?






1. 집이 넓어 보이면 집값을 올려받을 수 있다



이사갈 때 버리고 갈 짐이나 포장한 박스를 여기저기 어지럽게 두면 주거면적이 좁아 보입니다. 집을 사러 온 사람 또는
이사올 사람 입장에서는 작은 집으로 이사오면서 집값을 올려주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집값을 깎으려고 합니다.
하지만 이사가기로 결정한 후 대청소를 하고 필요없는 가구들을 정리한다면 집이 깨끗하고 넓어 보입니다. 집값을 올려
불러도 집을 사러온 사람 입장에서 집이 깨끗하고 넓어 보인다면 흥정이 됩니다.

<체크리스트>

 현관 입구부터 넓게 보이게 하려면 신발은 가급적 신발장 안에 넣어두고 신지 않은 신발은 따로 보관하세요. 
   특히 신발장 위에 놓인 잡동사니를 모두 치우면 입구가 넓어 보입니다.

 거실이 넓게 보이게 하려면 텔레비전과 소파 사이에 불필요한 물건을 치워두세요. 빨래 건조대는 거실에서 바로
   보이는 베란다에 두지 말고 다른 쪽으로 치워놓으면 공간이 더 넓어 보입니다.

 화장실이 넓게 보이게 하려면 꼭 필요한 칫솔, 치약, 샴푸, 비누만 잘 정돈하여 놓으세요. 세탁기를 화장실에서 
   다른 곳으로 옮기면 화장실이 더 넓어 보입니다.

 부엌이 넓게 보이게 하려면 꼭 필요한게 아니면 싱크대 주변의 잡동사니를 모두 싱크대 수납함에 보관하거나 다
   용도실로 옮겨 놓아야 합니다.

 침실이 넓게 보이게 하려면 옷장과 침대 이외의 공간에 옷가지 등이 널려져 있지 않도록 치워야 합니다.



2. 주택대출이 많으면 집값 교섭력이 높아진다



아파트를 같은 가격에 내놓아도 주택대출이 거의 없는 경우 매수자가 모든 자금을 부담해야 합니다. 물론 구매자가 주
택담보대출을 받으면 되지만 기존의 주택대출을 승계하는 것에 비해서 새로 주택대출을 받는 것은 번거로운 일이라고
생각해서 꺼리는 사람이 많습니다. 구매자는 부족한 자금을 줄이기 위해서 집값을 깎으려는 흥정을 벌이는 경우가 많
기 때문에 요즘처럼 집값이 약세를 보이고 구매자의 영향력이 큰 상황에서는 구매자 요청대로 집값을 깎아서 매매하는
경우가 늘어납니다. 하지만 주택대출 잔액이 많아 구매자가 자금 부담을 덜 수 있다면 상대적으로 가격을 깎자는 흥정
을 벌이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다.

<체크리스트>

 '집장사' 들이 가급적 많은 금액의 장기 주택대출을 끼워서 집을 파는 것도 이렇게 하는 것이 매매도 수월하고 집
   값을 깎아달라는 흥정도 어느정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같은 주택에서 10년 이내에 이주할 계획이라면 주
   택대출원리금을 15년 이상 장기 상환하는 것이 주택매매시 집값을 깎아달라는 흥정을 어느정도 예방할 수 있습
   니다.

 주택대출은 15년 이상 모기지대출을 받고 원리금균등상환을 하면 대출 원금 상환액에 대해서 소득공제혜택을 받
   을수 있습니다.



3. 동네에서 제일 큰 부동산 업소에 의뢰해라



구매자는 대부분 규모가 큰 부동산 업소부터 먼저 들려서 매물정보를 얻는 경우가 많습니다. 큰 부동산 업소는 매물정
보가 많아 원하는 주택을 고르기 쉬울 것으로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집을 파는 사람 입장에서는 구매자가 많이 몰리는
중개업소에 매물을 내놔야 매매도 빠르고 집값 흥정에서도 유리합니다. 집값을 올려서 빨리 팔고 싶다면 동네에서 제
일 큰 부동산 업소에 의뢰하는게 좋습니다.

<체크리스트>

 아파트는 단지, 면적, 층수, 방향, 리모델링 정도 등 천차만별이므로 단지 가격만 가지고 비교할 수 없습니다.
   이런 경우 부동산 중개인의 역량에 따라 주택매매는 물론이고 가격 흥정도 크게 달라집니다.

 거실과 침실 등의 벽지 도배를 다시 해서 깨끗한 집으로 단장하면 부동산 중개인이 좋은 가격으로 중개할 수 있
   는 재료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