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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h info/재테크 정보

돈이 안 모이는 사람들의 특징 5가지

 세상 돈은 왜 나만 피해갈까?  

 남들보다 아껴쓰고, 저축도 열심히 하는데 돈이 안 모인다고 불평을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아니 땐 굴뚝에
 연기가 날 리 없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재테크를 잘 해서 집도 넓혀가고, 주식투자로 종자돈도 모았다는데
왜 나는
 돈이 모이지 않는걸까? 이런 생각이 든다면 혹시 재테크 바이러스에 감연된건 아닌지 체크해봐야 합니다.





증상 1. 종신보험을 포함해서 보장성 보험료 지출이 한달에 50만원이 넘는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본전, 만기환급에 대한 애착이 강해 보장성보험도 만기환급금이 있는 상품으로 가입하는 경우
가 많습니다. 혹시 나중에 원금을 돌려준다는 말에 솔깃해서 만기환급금이 있는 보장성보험에 가입한게 있다면 순
수 보장성보험으로 바꿔야 합니다. 그럼 많게는 보험료는 2/3 이상 줄일 수 있습니다. 혹시 보험료 오래 내는게 싫
다고 종신보험에 10년이나 15년납으로 가입한게 있다면 이 또한 25년 만기 정기보험으로 전환하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 2. 대출없이 내집 마련하겠다는 생각에 주택마련 저축에 올인한다?



내집마련 재테크는 토끼와 거북이 경주와 같습니다. 전세 보증금에는 이자가 붙지 않습니다. 주택마련 저축은 푼돈
에 대해서 이자가 붙기 때문에 거북이 걸음입니다. 그러나 집값은 전체금액에 대해서 인플레이션이 진행되므로 토
끼뜀으로 도망갑니다.
대출을 이용해서 우선 작은 집이라도 전세보다는 내집을 마련한 후 집값 인플레이션의 차이를 줄이는것도 한 방법
입니다. 어차피 몇년 후에는 집을 팔고 넓은 집으로 이사를 갈수도 있으므로 가급적 장기 대출을 이용해서 매달 원
리금 상환부담을 최소로 줄이고, 여유자금으로는 재테크에 투자하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 3. 손해보는게 싫어서 예금에 넣어둔다?



연 3.6% 이자를 주는 예금에 맡기면 20년이 지난 후에야 원금에 2배를 만들 수 있고, 연 7.2% 수익이 나오는 주식
형펀드에 투자하면 10년이면 됩니다. 연 14.4%면 5년이 되는 것이지요. 주식을 빼놓고는 목돈을 모을 수 없습니다.
주식에 투자하면 오를수도 있고 내릴수도 있지만 장기투자하는 사람에게는 모두 기회입니다. 투자하자마자 주가가
오르면 이익을 실현하면 되고, 주가가 내리면 추가투자로 매입단가를 낮췄다가 주가가 회복될 때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기다릴 수 있는 장기자금이라면 우량주식이나 주식형펀드에 투자해서 수익을 높이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 4. 주가지수 상승률에 만족할 수 없어 주식에 직접 투자한다?



보통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우량주식이나 인덱스펀드에 투자하면 주가지수와 비슷한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보다 더 높은 수익을 얻기 위해 코스닥과 같은 위험한 주식에 투자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물론 기업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믿음을 가지고 투자한다면 가치투자가 될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상당히 전문적
인 지식이 필요합니다. 전문적인 지식이 없다면 인덱스펀드에 투자하세요. 매달 적금들듯이 푼돈을 투자하면 큰
돈이 없어도 우량주에 투자할 수 있고, 펀드매니저가 주식을 선별하여 투자하고 관리해주므로 장기투자로 주가지
수 상승률은 따라잡을 수 있습니다. 주가지수는 주식투자자의 평균 성적이니 주가지수 상승률을 따라잡는다는 이
야기는 주식에 투자하는 사람 10명 가운데 5등 이내에 든다는 이야기입니다.



증상 5. 단기간에 목돈을 만들기 위해 적금과 적립식펀드에 투자한다?



재테크는 휘발유와 같아서 딱 쓸돈만 덜어두고 나머지는 뚜껑을 꼭 막아두지 않으면 다 공중으로 날아갑니다.
누구나 1년짜리 적금을 붓는건 쉽습니다. 하지만 만기가 될 때쯤 돈 쓸일이 생기거나 소비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
해 목돈을 만들기 전에 흐지부지 되고마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당장 쓸 돈은 단기저축으로 보관해서 알뜰하
게 쓰고, 나중에 쓸 돈은 장기저축으로 돌려서 묻어둘 수 있도록 저축자산을 리모델링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해줘
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