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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h info/재테크 정보

1억원의 심리학

 숫자의 심리학  


 우리는 3이라는 숫자에 의미를 부여합니다. 가위 바위 보를 할 때도 삼 세판이라고 하며, 경기에서 승부를 낼 때도
 세 판
싸워서 두 판 이기는 사람을 승자로 대접합니다.
 우리들은 7이라는 숫자에도 의미를 부여합니다. 럭키세븐이란 말은 7이란 숫자에 우리가 행운의 의미를 부여하는
 심리를
보여줍니다.
 성경책에는 십계명이 나옵니다. 열가지 계명을 정하면 완벽하다고 우리는 의미를 부여하여 10이라는 숫자도 우리
 의 시선을
끕니다.
 또 100이라는 숫자에도 의미를 부여합니다. 시험점수를 100점 만점으로 계산하는 것도 100이라는 숫자에 완성의
 의미를 
부여하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돈에 대해서는 100만원이라는 숫자에 의미를 부여합니다. 매달 10만원씩 1년간 적금을 붓는 사람들이 해약의 갈등
 을
가장 심하게 느낄때가 10개월이 되었을 때라고 합니다. 만기가 앞으로 2달밖에 남지 않았는데 해약의 충동을
 하게 느낍니다. 굳이 120만원을 다 채우지 않아도 100만원 정도 모였으면 뭔가 완성했다는 성취감에 도취되기 때
 문일까요?

 우리는 1억원이라는 말에도 매력을 느낍니다. 1억원이 되어야 투자할 수 있다는 규정이 있는것도 아닌데... 이유는
 간단합
니다. 우리는 1억원의 종잣돈을 모았을 때 대단한 성취감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1억원의 심리학  


 그냥 공부할 때는 진도가 잘나가지 않지만 시험을 눈앞에 두고 공부하면 진도가 잘 나갑니다. 이유가 무엇일까요?
 구체적인 목표가 우리를 모티베이션 시키는 에너지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어린 아이들에게 나중에 커서 무엇이 되고싶은지 물었더니 한 그룹은 '출세한 사람' 이라고 막연하게 답했고, 또
 한 그룹은
'대통령' ,  '장군' , '사장님' 처럼 구체적인 목표로 표현했습니다. 나중에 조사했더니 구체적으로 자신의
 목표를 제시한
사람의 65%가 성공한 사람의 그룹에 속했지만 막연하게 대답한 사람들은 고작 30% 정도만 성공한
 사람의 그룹에 포함되었다
는 리서치 결과도 있습니다. 목표가 구체적일수록 성취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1억원 만들기도 마찬가지입니다. 막연하게 저축을 시작하지만 얼마가지 않아서 돈 쓸일이 생각나서 중간에 해약하
 는 바람
에 목돈 만들기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1억원' 이라는 구체적인 목표가 있다면 달라집니다.
 집중력이 생깁니
다. 사람들이 1억원 만들기에 강한 매력을 느끼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종자돈 1억원 빨리 만들어라!

1억원의 위력은 대단합니다. 1억원을 CMA에 맡겨두면 1년에 400만원 정도의 이자수입을 올릴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금리가 오른다면 1억원의 위력은 더 커집니다. 1%의 금리라도 100만원은 1년 후에 101만원이 되지만,
1억원은 1년 후에 1억100백만원이 됩니다. 만약 금리가 높다면 그 차이는 더욱 커지는 것이지요. 결국 종자돈의
차이가 재테크의 차이라고 보면 됩니다. 종자돈 1억원을 빨리 만들어야 하는 이유는 또 있습니다. 종자돈이 있으
면 정보가 제발로 찾아오기 때문입니다. 1억원을 가지고 어디에 재테크하는게 좋겠냐고 물어보면 은행이나 증권
사, 보험회사의 직원들은 각종 금융상품에 대해 설명해줄 것이며, 부동산 중개인도 투자정보를 제공할 것입니다.
재테크 정보를 앉아서 수집할 수 있는 것입니다.



 1억원 만드는 색다른 방법  




1. 이사재테크



배나온 사람을 '사장님' 이라고 부르던 세상은 지나갔습니다. 요즘에는 오히려 부자일수록 다이어트에 헬스센터 다
니면서 날렵한 몸매를
자랑하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무작정 큰 집으로 늘려가면 재테크가 된다고 맹신하는 것도 이
미 옛날 이야기입니다. 요즘은
핵가족에 맞춰서 알맞은 평수의 주택으로 다이어트가 필요합니다. 물론 인플레이션
으로 인해 집값은 오르겠지만 집을 팔거
나 줄이려는 노인 인구가 늘어나서 집값 상승률이 인플레이션을 밑돌 가능
성이 높습니다. 알맞은 집으로 이사를 가면 차액
이 생깁니다. 자녀가 대학에 진학했다면 굳이 학군이 좋은 지역에서
비싼 주택에 거주할 필요가 없습니다. 자녀가 아직 어리
더라도 굳이 학군이 좋은 지역에서 비싼 주택에 거주할 필요
가 없습니다. 교통이 편한 외곽지역으로 이시간다면 차액으로
종자돈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집을 파는게 마음에 걸
린다면 현재 사는 집은 전세로 돌리고 외곽으로 나가서 전셋집을 알아
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여기서 생긴 차액으로
재테크를 하면 됩니다.



2. 퇴직금 중간정산



요즘은 퇴직금 누진제가 있는 기업이 거의 없기 때문에 굳이 퇴직금을 회사에 쌓아둘 필요가 없습니다. 차라리 중간
정산 받아서 종자돈 1억원을 만드는데 보태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내년에 급여가 오르면 퇴직금의 적립액도 오르니
그대로 두는게 좋다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매년 급여인상률은 5%도 안됩니다. 이 말은 퇴직금을 중간정산해서 연 5%
이상 수익률도 재테크를 할 수 있다면 중간정산하는게 유리하다는 뜻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