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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ful info/생활정보

주부들을 위한 요리상식

 주부들을 위한 요리상식  




윤기가 흐르는 밥 만드는 방법



밥을 짓기 전에 소금과 샐러드유를 쌀에 첨가하면 밥이 더욱 고슬고슬하고 반질반질 윤이 납니다.
이 방법을 이용하면 묵은 쌀로도 맛있게 밥을 지을수가 있으며 밥물에 다시마 국물을 조금 넣으면 더욱 맛있는 밥이
됩니다.



야채의 비타민C를 최대한 보호하는 조리법



간의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는데도 도움이 되는 비타민C는 물에 쉽게 녹고 열에 약한 단점이 있습니다.
때문에 야채를 조리할 때는 통째로 씻고, 볶거나 튀길때는 조리시간을 되도록 짧게 해야 합니다. 또한 조렸을 때는
국물까지 먹는것이 좋습니다.



양념을 넣는 순서



요리에 맛을 낼 때는 양념을 넣는 순서가 있습니다. 우선 설탕부터 시작해서 소금, 식초, 간장, 된장 순서대로 넣으며
간을 맞추면 음식의 맛이 좋아집니다. 소금을 먼저 넣고 설탕을 나중에 넣으면 맛이 잘 스며들지 않고, 식초를 빨리
넣으면 신맛이 달아나버리기 때문입니다. 간장과 된장을 마지막에 넣는 것은 맛과 향이 열로 인해 달아나는 것을 막
기 위해서입니다.



조개 넣은 된장국 맛있게 끓이는 비결



바지락이나 모시조개 등 어패류 된장국은 보통 물에 조개를 넣고 내내 끓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하면 조개에서 즙이
빠져나와 국물의 맛은 나지만 정작 조개의 살은 딱딱해져서 맛이 떨어지게 됩니다. 조개는 끓는 물에서 입을 막 열었
을 때가 가장 부드럽고 맛이 좋으므로 조개가 입을 열면 건져서 다른 용기에 옮겨 담은 후 국물에 간을 하면 국물은
물론 조개의 살도 부드럽고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밥과 미음 동시에 만드는 비법



아기나 노약자를 위해 미음을 만들어주려고 해도 따로 하려면 배우 번거롭습니다. 하지만 밥과 미음을 동시에 만들
면 아주 간단합니다. 밥통의 스위치를 누르기 전에 미음 만들 쌀이 담긴 밥공기를 밥통 안에 묻어두면 밥과 미음을
함께 만들 수 있습니다.



고구마 빨리 삶는법



감자, 당근, 고구마 등 딱딱한 채소는 통째로 삶으면 익는데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만약 시간을 절약하고 싶다면 이
런 야채에 젓가락을 꽂아서 삶으면 됩니다. 이렇게하면 젓가락을 통해 열이 전달되어 시간과 연료비를 절약할 수 있
습니다. 혹은 찌기 전에 금속 꼬챙이로 구멍을 뚫어두어도 효과적입니다.



달걀 안깨지게 삶는법



달걀을 삶기 전에 달걀의 둥근 곳 끝에 바늘 등으로 구멍을 뚫은 후 삶으면 달걀이 깨지는 일이 없습니다. 또한 삶는
물에 소금과 식초를 조금 넣어도 달걀이 파손되지 않습니다. 식초를 살짝 첨가하면 혹시 계란이 깨져서 흰자가 조금
터져 나오더라도 딱딱하게 굳어서 더 이상 나오지 않게 됩니다.



양파는 찬물에서 껍질을 벗기고 잘라라



양파에 포함된 유황 성분은 양파를 썰 때 증발하면서 눈을 자극해 눈물이 나게 만듭니다. 이 물질은 물에 녹기 쉬운
성분이므로 찬물이나 미지근한 물 속에서 껍질을 벗기고 물기가 없는 상태에서 자르면 눈물이 나지 않습니다.
또 양파를 자른 뒤 칼에 밴 냄새를 없애려면 당근을 자르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