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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fe/유럽여행

[스위스] 세계에서 가장 높은 기차역 융프라우요흐

해발 4,158m에 있는 융프라우는 유럽의 지붕(Jungfraujoch-Top of Europe)이라 불립니다.
또 융프라우요흐(Jungfraujoch)는 해발 3,545m에 위치하고 있어 세계에서 가장 높은 기차역입니다.
융프라우는 알프스산맥에서 가장 높은 산봉우리 이름이며, 요흐는 아래라는 뜻인데 해석하면 가장 높은
산봉우리 아래? 정도로 이해하면 되겠네요..

인터라켄 동역(Ost)에서 표를 끊었는데 한국인 전용창구가 있어 표를 구입하는데 어려움은 없습니다.
우선 이 기차를 타고 출발합니다.


첫번째 정거장 라우터브루넨입니다!



인터라켄에서 머무르시는 분들 중 라우터브루넨에 숙소를 잡으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는데 인터라켄보다
더 좋다고들 하시더군요..



다시 열차를 타고 올라갑니다.


두번째 정거장 클라이네 샤이데크.. 융프라우를 가려면 여기서 환승을 해야 합니다.





클라이네 샤이데크도 해발고도 2,000m가 넘는데, 융프라우는 여기서 기차를 타고 1시간 정도를 더 가야 합니다.


저 멀리 융프라우가는 기차가 오고 있습니다.


드디어 도착했네요~ 인터라켄 동역에서 융프라우요흐까지 총 2시간 20분정도 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