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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fe/유럽여행

[프랑스] 파리 - 베르사유 궁전, 콩크르드광장, 튈르리정원


베르사유 궁전

우리나라에서 베르사유 궁전이 유명한 건 아마 예전에 TV에서 했던 만화 '베르사유의 장미'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루이 14세와 마리 앙투아네트가 살았던 곳이여서 모두들 가보고 싶어하는게 아닐까요?
베르사유 궁전은 규모나 화려함 등의 면에서는 세계 최고의 궁전이라고들 하는데 제가 보기엔 별로더군요..
여행을 마치고 나서 생각해보면 차라리 오스트리아 빈에 있는 쉔부른 궁전이 훨~~씬 나았습니다.
(쉔부른궁전은 마리 앙투아네트가 태어난 곳입니다.)


 

 

 


베르사유궁전 사진들

베르사유 궁전은 RER을 타고 파리 교외로 나가야 합니다. 아침 일찍부터 움직였는데 가서 1시간도 안 있다 온 것
같네요.
물론 궁전 내부는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세그웨이 타는 파리지앵


베르사유 궁전에서 돌아가는 길에 찍은 세그웨이!
저때는 저게 무엇인지 몰랐는데 돌아와서 알아보니 가격이 엄청나더라구요.



파리에서 돌아다니다 보면 큰 건물이나 중요한 건물마다 꼭 국기가 걸려있었습니다.
프랑스 사람들이 불어에 자부심이 강하다고 들었는데, 국가에 대한 자부심도 대단한 것 같습니다.



콩크르드 광장의 오벨리스크


콩크르드 광장은 파리에서 제일 큰 광장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광장 사진이 없네요. ㅡㅡ;



튈르리 정원




튈르리 정원에 있는 놀이기구?


가운데 동그란 통 안에 사람 보이시죠? 저기 가운데 통에 연결된 줄이 고무줄처럼 위아래로 왔다갔다 하고 통도
계속 돌아가는데 보기만 해도 엄청 어지러웠습니다.




튈르리 정원에서 저 멀리 에펠탑이 보이네요. 바로 앞에는 콩크르드 광장입니다.
제가 나온 사진은 안 올리려고 했는데 뒷모습이라 괜찮네요~^^



세발자전거?



마레지구

가운데 인도인 줄 알고 한가운데로 걸어다녔는데 버스가 다니더라구요. 사고날 뻔 했습니다. ㅡㅡ;



마카롱

마카롱은 프랑스의 고급과자입니다. 크기는 초코파이 정도인데 가격이 평균 3유로(대략 5,000원 정도)더군요.
저걸 사먹을까 말까 고민을 많이 하다 프랑스까지 왔는데 안 먹어보면 후회할 것 같아 사먹었습니다.
물론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에 제가 맛이 없는걸 고른걸수도 있지만 솔직히 맛은 별로였습니다.
아마 가격때문에 큰 기대를 해서 그런게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