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준비, 지금 당장 해야하는 이유!

자식에게 노후 의존하는 시대는 지났다



의학이 발달하면서 현대인들은 꿈에 그리던 장수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평균수명 100세 시대를 바라보게 되었는
데 그에 따라 노후준비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것입니다. 
그동안 우리나라에서는 믿음직스런 효자 한명이 그 어떤 노후대책보다 안전하다고 생각해왔습니다. 하지만 우리나
라는 다른 나라와 달리 자녀의 교육비와 결혼자금까지 부모가 모두 마련해주고 있는 실정입니다. 다시 말해 자녀는
안전한 노후대책이 아니라 황혼에 접어들어서도 보호해야 할 대상이라는 의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만을 위한 
노후대책이 그 어느 나라 국민보다 시급합니다.

중앙일보 조사에 따르면 대한민국 50대는 빚을 내서까지 자녀의 결혼자금을 지원해준 후 막막한 노후를 보내며 우울
증에 시달린다고 합니다. 자녀에게 생활비를 기대하는 것은 본인과 자녀 모두에게 고통만 안겨준다고 생각하여 결국
자녀와 멀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 결과로 만약 60세가 넘어 70세, 80세, 90세까지 살면서 노후대책이 마련되지 않
았다고 가정해보시기 바랍니다. 불행한 독거노인의 모습은 TV에서 보이는 타인이 아니라 바로 자신의 모습이 될 것
입니다.

준비된 노년은 행복한 시간이 될 것이다. 그러나 아무것도 없다면 늙는다는 것은 가난만큼이나 비참한 것이다.

언론에서는 연일 초라한 독거노인의 삶을 보여줍니다. 그들을 괴롭히는 것은 무엇보다 빈곤에서 시작되는데, 가난은
육체적 질병으로 이어지고 노인들의 삶을 더욱 피폐하게 만듭니다. 그에 맞물려 노인복지 관련 지출도 기하급수적으
로 늘어나 국가재정에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안타깝지만 더이상 정부가 나서서 독거노인들의 고통을 덜어줄 수 없
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오래 사는것은 인생의 보너스가 아니라 고통 그 자체인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국민연금이나 공무원연금 등 4대 공적연금이 2020년을 전후해 적자가 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옵니다.
자녀에게도, 국가에게도 부양을 의지할 수 없는 노인들은 당장 먹고 살기 위해 폐지를 줍고 허드렛일을 해야 합니다. 
이때 자신의 집이 없다면 노후는 더욱 비참해집니다. 기본적인 생활비도 감당하기 어려운데 해마다 오르는 보증금
과 다달이 내야 하는 월세에 허덕거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여러 금융전문가들은 노후준비의 첫 단추는 뭐니뭐니 해도 연금이라고 말합니다. 평범한 사람들이 힘들이지 않고
적은 돈으로 노후를 준비하는 가장 안정적이고 빠른 방법은 수입의 일정 금액을 은퇴할 때까지 꾸준하게 연금상품
에 저축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더불어 행복한 노후를 보내려면 되도록 빨리 노후준비를 해야 합니다.
인생의 황혼기라 일컬어지는 노후를 보다 아름답게 보낼 수 있다면 장수는 행복한 보너스가 되어 삶을 보다 즐겁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TIP!>

자산이 많은 사람이 아니고서야 노후는 누구에게나 불안한 미래입니다. 하지만 연금과 같은 장기상품은 일찍 시
작할수록 적은 금액으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으므로 여유가 안되더라도 미리 알아보시고 준비하시는게 좋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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