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GDP(국내총생산) 현황과 시가총액

'GDP' 와 'GNP' 의 차이점은?

 경제용어중에 GDP와 GNP라는 용어가 있습니다. 경제공부를 할 때 가장 기본적인 단어이지만 처음에는 가장 헷갈리
 는 용어들이지요. 이 용어들에 뜻은 다음과 같습니다.

GDP (Gross Domestic Product) '국내총생산'
GNP (Gross National Product) '국민총생산'


 조금 더 쉽게 설명을 하자면..
 GDP란 '국내' 라는 단어에서 알 수 있듯이 외국인이든 우리나라 사람이든 국적에 상관없이 우리나라 내에서 이루어진
 생산활동을 말합니다.
 반면 GNP는 '국민' 즉, 우리나라 국민이 국내/해외에서 생산한 것을 모두 합한 금액을 말합니다.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경제성장률을 나타낼 때 GNP를 사용하였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의 해외진출이 늘어나
 고 국내에서 생산활동을 시작한 외국기업들이 늘어나면서 대외수취소득을 정확하게 산출하기가 어려워져 GNP의 정
 확성이 전보다 많이 떨어졌습니다. 또한 고용수준이나 실업률이 오르내리는 것도 우리나라 기업들의 해외 생산활동에
 의해사거 아니라 외국기업의 국내 생산활동에 영향을 받습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몇년전부터 대부분의 나라에서 경제
 성장률을 따질 때 GDP를 기준으로 따지고 있으며, 우리나라 역시 현재 목표경제성장률 등을 따질 때 GDP를 기준으로
 잡고 있습니다.

 

세계 'GDP' 현황 및 시가총액

      


 우리나라는 2004년 11위에서 2009년 15위로 밀려났습니다. 또 많은 부분에서 일본을 따라잡은 것처럼 느껴졌는데
 GDP금액이나 시가총액을 보니 우리나라와의 차이가 엄청나네요.. ㅡㅡ;
 위 나라들 중 가장 눈에 띄는 나라는 중국입니다. 2004년부터 2009년까지 5년동안 가장 큰 성장률을 보였으며, 많은
 전문가들이 예측하는 것처럼 곧 미국 다음인 2위를 차지할 것 같습니다. 중국펀드에 투자하신 분들 중 저를 포함하
 여 아직도 원금회복이 안된 투자자들이 많은데 위의 성장률처럼 증시도 빠른 속도로 회복됐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