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과 적금의 차이를 아시나요?

예금과 적금의 차이!

우리가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접하게 되는 금융상품은 은행의 예금과 적금일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종잣돈을 모을 때 혹은 재테크의 기본수단으로 예금과 적금을 활용하지만 정확한 차이를 모르고
계시는 분들이 많아 간단하게 설명을 해볼까 합니다.

 먼저 예금은 목돈을 일정기간 동안 예치하는 상품으로
 어느정도 목돈이 있는 분들이 안전하게 이자를 받기 위
 해 이용하는 상품입니다.

 반면 적금은 정기적금과 자유적립적금으로 구분되는데
 정기적금은 일정기간동안 일정한 금액으로 매달 1회씩
 납입하여 목돈을 만드는 상품이고 자유적립적금은 소득
 이 일정하지 않은 사람들이 시기에 구애받지 않고 납입
 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



그렇다면 만약 예금과 적금의 이자가 연 5%라고 했을 때 똑같은 이자를 받을 수 있을까요?
아닙니다. 이자는 돈을 예탁한 기간과도 연관이 있기 때문입니다.

위의 표를 보시면 예금과 적금의 이자가 다른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예금의 경우 한번에 1,200만원을 예치하기 때문에 매달 5만원이라는 이자를 수령할 수 있지만, 적금은 첫 달에
넣어둔 금액은 12개월 동안의 이자를 받으며 두번째 달은 11개월, 그 다음달은 10개월치의 이자를 받기 때문에
같은 5%의 금리라고 해도 실제로는 2.7% 정도의 이자를 받는 것입니다.

아마 적금이 만기가 되었을 때 생각보다 이자가 적은 경우를 경험해 보셨다면 이제 이해가 되셨을 겁니다!^^
(발생한 이자에 대해서 일반과세일 경우 15.4%, 세금우대일 경우 9.5%의 세금이 과세되지만 위의 이자금액은
이해를 돕기 위해 비과세로 계산하였습니다.)

금융상품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예금과 적금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시고 투자목적에 따라 적절하게 이용
하는 현명한 투자자가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