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게 땀 흘리는 방법! |
우리 몸은 체온이 37℃ 이상으로 올라가면 몸에 있는 땀샘들이 일제히 땀을 내놓습니다. 너무나 당연해서 무심코 지나
치는 땀, 그러나 땀은 우리 몸의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함으로써 건강을 지켜주고 있습니다.
운동을 할 때 몸의 온도가 올라가는 것은 유산소성 에너지 대사과정 중 탄수화물이나 지방을 연료로 태우면서 에너지
를 얻는 과정에서 열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운동할 때 땀이 나면 우리 몸의 대사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뜻입니다.
우리 몸은 체온과 무관하게 땀을 분비하기도 합니다. 식은땀으로 불리는 이런 땀은 순전히 정신적인 반응에 의한 것이
어서 정신성 발한이라고도 합니다. 우리 몸이 강한 감동을 받거나, 긴장을 하거나 혹은 심한 스트레스를 받을 때 땀이
나는 것으로 이 과정은 인간에게만 발달한 대뇌피질 전두엽의 영향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