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행한 삶을 살았던 마릴린 먼로

마릴린 먼로(Norma Jeane Mortensen)
1926 - 1962

마릴린 먼로의 본명은 '노마 진 베이커' 또는 '노마 진 모텐슨' 으로
친아버지의 성이 무엇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녀의 어머니는 정신병을 앓았고,
9살때 고아가 되었으며,
의붓아버지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합니다.

50~60년대 최고의 배우이자 sex symbol

굶어죽지 않기 위해 누드사진을 찍어야 했고..

총 3번의 결혼을 했지만 결국 이혼을 했습니다.
그리고 케네디대통령 형제와 염문설이 난 후,
1962년 36살의 나이로 자살!

케네디대통령이 마피아에게 살인을 의뢰했다는 얘기도 있는데,
그녀가 죽은것이 발견됐을 때 경찰은 자세히 수사하지 않고
약물 과다복용으로 인한 자살로 수사를 마무리 했으며,
염문이 밝혀질까 두려워 탐정을 시켜 먼로의 일기장, 전화번호부 등
증거물이 될만한 것들을 모두 없애버렸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나를 사람이 아니라 무슨 거울이라도 되는 것처럼 바라봐요.
그들은 나를 보는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음란한 생각을 보는 것이죠.
그들은 나를 음란하다고 몰아붙이면서 자신들은 결백한 척하지만
그들은 내가 누구이며, 어떤 사람인지 알려하지 않죠.
그대신 나라는 사람을 마음대로 지어냅니다.
나는 그들과 시비를 가릴 생각은 없어요.
그들은 내가 아닌 그 누군가를 무척 좋아하는듯 하니까...
지금껏 살면서 내가 바란 것이라곤
사람들한테 친절하게 대하고
그들도 나에게 친절하게 대하는 것이었어요.
그래야 공평한 거래지요,
그리고 나는 여자에요.
한 남자에게 사랑을 받고 싶어요.
내가 그를 사랑하는 것과 똑같이...
나는 정말 그렇게 살기위해 노력했지만
성공하지 못했어요."

- 마릴린 먼로 Marilyn Monroe -

한 시대를 주름잡던 배우였지만 불행한 삶을 살았던 마릴린 먼로..
오드리 헵번이나 줄리 앤드류스같은 배우들의 노년기 모습을 보면서
그녀가 지금까지 살아 있었더라면 어떤 모습일까 궁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