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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ful info/건강/웰빙

피부노화의 원인 자외선, 제대로 차단하는 방법!

 자외선, 우리 몸의 필요악!  

태양광선은 지구상에 존재하는 많은 생명체에 필수불가결한 에너지원입니다. 특히 태양광선 중에서도 자외선은 피부
에서 비타민D의 합성을 유도합니다. 비타민D는 인체가 뼈를 만드는데 필요한 칼슘을 흡수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최근
에는 우울증 예방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자외선은 피부를 검게 그을리고 나이 들게 하는 주범이라는
양면을 지니고 있습니다.
자외선은 피부 깊숙이 침투해 탄력 섬유를 파괴하고 세포의 DNA를 손상시킵니다. 자외선에 계속 노출되면 피부는 건
조해지고 거칠어지며, 심하면 피부염이나 피부암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을 막기 위해서는
매일매일 꼼꼼하게 자외선 차단에 신경써야 합니다. 자외선이 가장 강한 시간인 오전 10시에서 오후 3시 사이에는 외
출을 가급적이면 피하고, 나가더라도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합니다.



 자외선 차단제 제대로 사용하는 방법!  



1. 자외선 차단제는 자외선A,B 모두 차단되는 제품으로



피부에 영향을 미치는 자외선은 A와 B입니다. 자외선A는 흐린날에도 구름을 뚫고 유리창도 통과하여 거친 피부결, 주
름, 처짐 등의 피부노화를 부릅니다. 자외선B는 쉽게 화상을 일으키는 자외선으로 멜라닌 색소를 자극해 피부를 검게
하고 기미, 주근깨, 잡티를 일으킵니다.


2. 일상생활에서는 SPF15~30, 수영이나 야외활동에서는 SPF40 이상



자외선B를 차단한다는 표기인 SPF수치는 숫자로 자외선 광선의 차단 정도를 알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는 SPF15~30, 햇볕에 피부가 쉽게 붉어지면 SPF25~30, 수영이나 야외 활동에는 SPF40이 적당합니다.
피부가 약한 어린이는 SPF12~15정도의 어린이 전용 제품이 좋습니다.


3. 자외선 차단제는 외출 30분 전에, 3시간마다 덧바라라



자외선 차단제는 외출 30분 전에 미리 바르고, 3시간마다 덧바르며, 땀이 났을 경우에도 덧발라주어야 효과가 지속됩
니다. 너무 얇게 바르면 차단효과가 떨어지므로 충분한 두께로 바르고 재료가 화학성분이므로 외출 후 집에 돌아와서
는 철저하게 세안해야 합니다.


4. 남성에게 더 필요한 자외선 차단제



야외활동이 많은 남성은 자외선에 노출되기 쉽지만 여성에 비해 피부 표피가 두꺼워 자외선에 강할 것이라고 생각하
기 쉽습니다. 그러나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같은 양의 자외선을 쬐었을 때 여성이 화상을 입는다
면 남성은 피부암까지 걸릴 수 있다고 합니다.


<TIP!> 생활 속 기미, 주근깨, 검버섯 예방법

1. 적극적으로 자외선을 차단해라
2. 광 감각 물질이 있는 화장품을 피해라
3. 자외선에 저항력을 길러주는 비타민C를 섭취해라
4. 스트레스를 피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해라
5. 침착된 색소가 생기지 않도록 각질을 제거해라

<당신의 피부 나이는 몇살인가요?>

평상시 좋은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피부관리를 꾸준히 했더라도 예상보다 높은 피부 나이가 나올 수 있습니다.
아래 체크리스트로 자신의 피부 나이를 측정해보세요~ 아래 문항에 나온 수치에 실제 나이를 더하면 됩니다.